카테르지나 크녜지코바(Kateřina Kněžíková)는 오페라 외에도 다양한 콘서트 레퍼토리로 영역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의 가장 유망한 소프라노 중 한 명입니다.
촉망받는 소프라노
그녀는 주로 이탈리아 벨 칸토(bel canto)와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전문으로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안토닌 드보르작(Antonín Dvořák), 보후슬라프 마르티누(Bohuslav Martinů) 및 레오쉬 야나첵(Leoš Janáček)과 같은 작곡가들의 위대한 작품들도 멋지게 담아냅니다. 그녀는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를 포함하여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고 이 상의 다른 수상자로는 이탈리아 메조소프라노 세칠리아 바르톨리(Cecilia Bartoli)와 체코 출신의 스타지휘자 야쿱 흐루샤(Jakub Hrůša)가 있습니다.
최근 체코 음악의 해를 맞이하여 그녀는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드보르작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 ‘루살카(Rulsaka)’의 새로운 버전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야나첵(Janáček)의 오페라 ‘교활한 작은 암여우(The Cunning Little Vixen)’에서 체코 필하모닉과 함께 출연하며 드보르작 프라하 음악축제에서도 공연할 예정입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 아담 플라헤트카(Adam Plachetka)는 프라하 봄 축제와 스메타나의 리토미슐에서 열리는 오페라 ‘리부셰(Libuše)’ 콘서트 공연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