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파의 사령관이었던 디비쉬 보르젝 Diviš Boře은 쿠녜티츠카 호라 성(Kunětická hora Castle)을 점령한 뒤 주민들의 도움으로 약 2년 만에 독창적인 요새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방문해야 할 이유
고딕 양식의 쿠녜티츠카 호라 성은 동부 보헤미아의 파르두비체(Pardubice) 지역, 엘베(Elbe) 계곡 위, 이제는 폐허가 된 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돌이 쿠녜티츠카 호라 성에서 추출되었고 근교 파르두비체 마을의 건축에 사용되었습니다. 결국 채석장은 무너져 현재는 성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숲속의 시인이자 체코의 가우디라고 불리는 ‘두산 유르코비치(Dušan Jurkovič)’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역사 문헌에 기초해 여섯 번째 게이트와 나무 현관이 복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