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쿱 흐루샤
야쿱 흐루샤(Jakub Hrůša)는 유럽 및 세계적인 명성의 오케스트라의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게다가, 2025년 9월부터는 코벤트 가든(Covent Garde)에서 열리는 런던 로열 오페라(London Royal Opera)의 새로운 음악 감독이 될 것입니다. 이는 체코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해당 직책을 맡은 것입니다.

스메타나 200 홍보대사


그는 현재 밤베르크 심포니(Bamberg Symphony)의 상임 지휘자, 체코 필하모닉(Czech Philharmonic)의 주요 객원 지휘자, 로마의 전설적인 오케스트라 델 아카데미아 나치오날레 디 산타 세실리아(Orchestra dell'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의 수석 객원 지휘자입니다. 
 

야쿱 흐루샤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국인 체코에 대해 “이렇게 작은 나라인 체코에서 최고와 경쟁하는 뛰어난 작곡가가 얼마나 많은지 놀랐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81년 브르노(Brno)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라하 공연 예술 아카데미(Academy of Performing Arts)에서 전 체코 필하모닉 수장이자 유명한 지휘자였던 이르지 볠로흘라벡(Jiří Bělohlávek)을 사사했습니다. 특히 그는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위대한 고전 작곡가들의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과 베드르지히 스메타나(Bedřich Smetana) 등의 유명 작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연주한 것으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그는 BBC 뮤직 매거진(BBC Music Magazine)의 권위 있는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고, 독일에서는 ‘올해의 지휘자’ 분야에서‘오푸스 클라시크 상(Opus Klassik award)’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체코 음악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토닌 드보르작 상(Antonín Dvořák Prize), 클래식 음악 부문에서는 ‘안뎰 상(Anděl Award)을 수상했습니다. 

야쿱 흐루샤는 스메타나 200 프로젝트의 후원자이자 체코 음악의 해 홍보대사입니다. 체코 음악을 기념하는 이 기간 동안 그는 명망 높은스메타나의 리토미슐*(Smetana’s Litomyšl) 콘서트, 루돌피눔(Ruldolfinum)에서 열리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의 ‘리부셰(Libuše) 공연, 브르노 야나첵(Janáček Brno) 축제의 지휘로서 대중들을 만날 예정입니다.